[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22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른바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이 출연해 반려견 식재료로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강형욱은 바질페스토에 대해 “지인에게 선물을 받으며 존재를 처음 알았다”며 “장 종류로 알고 어떤 가문에 오랫동안 내려오는 가 보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샘 해밍턴은 “웬만한 마트에 가면 다 판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이런 걸 개망신이라고 그러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 속 바질페스토가 눈길을 끌면서 바질페스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바질페스토는 바질 특유의 향과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서양 요리에 자주 활용되는 소스다. 바질과 올리브 오일, 다진 마늘, 파마산 치즈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바질페스토에 잣 등의 견과류를 넣기도 한다.

바질페스토에 들어가는 바질은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한다. 베타카로틴 등의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해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등의 효능도 있다. 또한 바질에서 나는 향은 머리를 맑게 하고 두통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