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케치북 유희열, 26일 440회 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 MC유희열이 10주년을 맞이해 소감을 전했다. / KBS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가수 유희열이 '스케치북' 1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쿠킹스튜딩에서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 유희열과 조준희PD, 박지영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희열은 '스케치북'에 출연해줬으면 하는 가수로 조용필,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유희열은 "그동안 조용필 선생님을 모시고 싶었다. 후배 가수로서 꼭 뵙고 싶다. 대답없는 메아리처럼 늘 말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보다 후배 가수로는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오늘 오기 전에 생각을 해봤다. 미국 토크쇼도 나가고 엄청 활약하고 있지 않나. 방탄소년단을 모시고 옆에서 구경해보고 싶다. 어떤 분들인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지금까지 950여 팀이 다녀간 지상파 유일의 심야 음악프로그램이다. 뮤지션에게는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통로이자, 시청자에게는 다양한 장르를 접할 기회를 마련해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6일 방송으로 440회, 10주년을 맞는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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