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정해인의 애틋한 로맨틱 눈빛이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5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극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정해인(유지호 역)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서로에게 흠뻑 빠진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감성을 전하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이 멜로 호흡을 맞춘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23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극 중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로 변신한 정해인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즐거운 대화중인 듯 해맑은 미소로 통화를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 마저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 정도로 선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또한 누군가를 깊게 주시하는 눈빛으로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다. 정해인만의 멜로 감성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어두운 조명 아래 홀로 생각에 잠긴 자태는 내면의 고독함이 느껴져 과연 유지호가 어떤 사연을 품고 있는 인물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해인은 ‘봄밤’에서 한 여자를 만난 후 잊고 살던 모든 감정들이 되살아난 남자의 미묘한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연기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마음이 향할수록, 감정의 진폭이 커질수록 현실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유지호의 고뇌는 가슴 저미는 현실 멜로의 리얼함을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다.

‘봄밤’은 한지민과 정해인 외에도 김준한, 주민정, 이상희, 임성언, 이창훈, 이무생, 김창완, 길해연, 오만석, 서정연, 손승환 등이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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