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현대미디어계열의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에서 55부작 중국 무협 판타지 드라마 '초요'를 국내 첫 방송한다.

'초요'는 25일 오전 9시 40분에 처음으로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다.

'초요'는 구로비향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만륙문의 문주인 로초요와 려진난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여의명비전', '삼국기밀' 등을 연출한 홍콩의 정위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성 원톱 무협 드라마로 초요의 시각에서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초요'는 지난 1월 중국에서 방송되며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서 누적 조회수 50억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초요는 드라마 '봉수황'에서 1인 2역으로 열연한 배우 백록이 연기한다.

사진=현대미디어 CHING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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