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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정민 기자] LG화학은 24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275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896억 원보다 4.9% 줄었고, 1년 전 6천508억 원보다는 무려 57.7%나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천1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7% 줄었다.

석유화학 사업에서는 3986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전지 부문은 147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첨단소재 부문 35억 원, 생명과학 부문은 11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밖에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2280억원과 영업이익 3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정호영 사장은 올 2분기 전망과 관련, "유가 상승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석유화학 부문의 NCC공장 정비 종료와 전지 부문의 2세대 전기차 물량 확보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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