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9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보조공학기기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 첫번째 이종수 무학 사장, 네번째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사진=무학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무학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보조공학기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보조공학기기를 예비 직장인 장애학생에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 10명에게 새롭게 개발된 보조공학기기 '리보2'를 지원했다. 무학은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의 활성화와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행사의 직접적인 후원과 물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무학 이종수 사장은 이자리에서 "무학의 장애인의 자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과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보조공학기기가 예비 직장인 장애학생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다양해지는 장애인분들의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조공학기기 개발이 필요한데 이런 지원을 통해 기기개발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