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윤지오, 거짓 증언 논란
윤지오, 24일 출국
안민석 “지켜보고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윤지오에 대해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장자연리스트의 유일한 증언자라고 주장했던 윤지오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안에 따르면 지난 23일 안 의원은 “논란에 대해 지켜보고 있다. 지금 어떤 상황이 된다면 모임이 역할을 할 텐데, 아직 그런 게 없어서 활동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안 의원은 ‘윤지오와 함께하는 의원 모임’의 간사 격으로 권미혁·남인순·이종걸·이학영·정춘숙 민주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이 참여했다.

안 의원은 4월 임시국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으면서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원회에서 윤지오의 진실 투쟁과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활동 등을 할 수 없는 상황이란 점을 강조했다.

한편 윤지오는 작가 김수민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배우 고(故) 장자연의 동료 윤지오의 책 출판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김수민 작가가 윤지오의 증언에 거짓말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장자연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며 23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출국금지요청을 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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