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대한민국 마술의 발전을 위한 신예 등용문인 '2019 제 16회 이흥선 마술대회: 알렉산더 매직 컨벤션'(이하 '이흥선 마술대회')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최현우는 자신의 SNS와 공연 '전유성의 쑈쑈쑈'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한민국 1호 마술사인 고(故)이흥선 마술사와 대한민국 1호 개그맨 전유성이 함께 만들어낸 '이흥선 마술대회'가 5월 10일 블루스퀘어에서 열린다"는 글을 남겼다.

최현우는 자신을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스승인 고 이흥선 마술사의 이름을 딴 마술대회인 만큼, 대회에 가지는 애정과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이흥선 마술대회'는 대한민국 1호 개그맨 전유성이 아이디어를 보태 시작한 국내 최초의 마술대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예 마술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흥선 마술대회'는 초대 대회를 함께 시작한 개그맨 전유성의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전유성의 쑈쑈쑈' 전야제로 열린다. 최현우도 공연에 출연한다.

'이흥선 마술대회'는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전유성의 쑈쑈쑈'는 그 다음 날인 11일부터 2일 간 열린다. '전유성의 쑈쑈쑈' 예매자는 '이흥선 마술대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진=에이치 아이 이엔티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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