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윤지성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 

윤지성은 2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밥알들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카페에 글을 남긴다"며 다음 달 14일 입대 소식을 알렸다.

윤지성은 이 글에서 "밥알들에게 미안한 건 다른 것보다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다는 점"이라며 "걱정하지 마라.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고 당부했다.

윤지성은 이어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지만 내가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한다. 항상 고맙다"고 인사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윤지성은 최근 솔로 뮤지션으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윤지성은 입대 전인 다음 달 4일부터 이틀 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스페셜 팬미팅 '디어 다이어리'를 진행한다.

사진=L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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