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 tvN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신개념 급식 예능 '고교급식왕'에 백종원, 은지원, 문세윤, 에이프릴 나인이 출연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레시피를 직접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백종원의 노하우가 더해지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백종원을 필두로 은지원, 문세윤, 에이프릴 나은이 각각의 개성으로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은지원, 문세윤, 나은 / tvN 제공

먼저 까다로운 초딩입맛의 소유자 은지원은 솔직한 맛 평가를 통해 학생들을 긴장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먹방의 아이콘 문세윤은 '고교급식왕'을 통해 전국의 급식까지 섭렵하겠다고 밝힌 만큼 급식 먹방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나은은 학창시절 직접 급식을 배식한 경험이 있는 급식세대로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10대 입맛을 대변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임수정 PD는 "각기 다른 세대, 다른 입맛을 가진 네 명의 출연진이 현재의 학교 급식을 만나며 만들어내는 케미를 지켜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백종원의 신개념 급식 프로젝트 tvN '고교급식왕'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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