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광규가 ‘부산 맑은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광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김광규가 오늘(2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 맑은물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광규는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위촉패를 수여받고 있다.

김광규는 대표적인 부산 출신 배우로, 5년간 택시 운전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또한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에서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남기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지난달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부산 편에서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맑은물 권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송도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물에 대한 관심이 많고 순수한 이미지를 가진 김광규를 맑은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라고 알리며 “앞으로 맑고 건강한 물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부산 만들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광규는 “부산시 맑은물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깨끗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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