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운택 아내, 필라테스 강사+배우 지망생
정운택, 아내 연극 '베드로'에서 연기하다 만나
배우 정운택이 오는 5월 13살 연하 배우 지망생과 결혼한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정운택이 13살 연하 배우 지망생과 오는 5월 결혼한다.

26일 조이뉴스24에 따르면 정운택이 5월 11일 서울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운택의 예비 신부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13살 연하의 배우 지망생으로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올해 초 연애를 시작한 정운택과 예비 신부는 짧은 기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느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운택은 2017년 16세 연하의 배우와 백년가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파혼했다. 이유는 정운택과 자신의 나이 차 등으로 인한 부모님의 반대라고 알려졌다.

한편 정운택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2001년 영화 '친구'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두사부일체', '보스 상륙 작전', '투사부일체'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폭행 물의 등을 일으키며 자숙했고, 2016년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통해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선교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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