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상해임시정부 고객탐방단을 파견했다. /사진=NH농협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NH농협은행이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실시한 ‘공감이벤트’에서 1등에 선정된 당첨자 20명이 상해임시정부 탐방을 떠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함께였던 100년의 동행, 함께할 100년의 공감’이라는 주제로 2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농협은행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NH스마트뱅킹 앱 (인터넷 뱅킹 포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상해임시정부 고객탐방단은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상해임시정부와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던진 홍커우공원, 독립운동가들이 모셔져 있는 만국공묘 등을 방문한다.

농협은행은 사회공헌을 위해 적립한 공익기금 1000만원과 고객탐방단이 상해임시정부 탐방시 작성한 소감문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 5월 2일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민족은행인 농협은행과 함께하는 이번 상해임시정부 탐방으로 많은 국민들이 독립운동으로 애쓰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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