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심진화, 29일 SNS서 수술받은 사실 알려
김원효, 부인에게 꽃다발 전하며 애정 과시
28일 개그우먼 심진화가 수술받은 사실을 알려 누리꾼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 심진화 SNS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진화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수술받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풀 메이크업으로 입원”이라며 “좀 아파서 수술했다”고 시원시원한 태도로 운을 뗐다.

그러면서 “사실 수술 전엔 약간의 심각성도 있어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수술이 세상 잘 됐다고 한다”라며 감사한 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투척했다.

심진화는 “아무에게도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면서 “최대한 일을 뺀다고 빼고 해도 입원과 퇴원 날엔 일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따 홈쇼핑 방송이 있는데 좀 퉁퉁 부어 나오더라도 이해 부탁드린다”며 “다시 행복하고 활기찬 ‘심탱이’로 돌아간다”고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환자복을 입고서 한바탕 함박웃음 짓고 있다. 수술 경과가 좋아서일까 혹은 여러 사람들의 걱정을 무마시키려는 것일까 얼굴만 봐서는 최근 수술받은 사람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유쾌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건강이 최고예요, 화이팅”, “수술했는데 방송이라니. 얼른 쾌차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힘을 북돋아 주고 있다.

한편 심진화의 남편인 개그맨 김원효는 전날 “여보, 화이팅! 힘내요! 더 이쁜 거 주려고 했는데 이쁜 꽃이 다 나가서... 당신보다 이쁜 게 없더라고”라는 글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 가득한 남편의 모습을 과시했다.

수술받은 아내를 꽃과 함께 애정으로 대하는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 / 김원효 SNS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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