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박유천 혐의 인정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결국 혐의를 대부분 인정.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8일 오후 2시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을 조사. 이 때만 해도 박유천은 “억울하다”는 입장이었으나 하루 만인 29일 마약투약 혐의 대부분을 시인. 박유천은 지난 2, 3월 전까지 연인이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경찰은 보통 1회 투여량을 고려할 때 박유천이 필로폰을 남기고 있거나 추가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추궁. 필로폰의 일반적인 1회 투약량은 0.03∼0.05g으로 두 사람은 모두 0.3∼0.5g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 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

#윤지오 SNS 재개

어머니의 병간호를 이유로 캐나다로 출국한 배우 윤지오가 SNS 재개. 26일 자신의 SNS 개인 방송을 통해 “솔직히 한국 미디어 너무 창피하다. 이런 식으로 기사 쓴 것 분명히 책임지라”며 국내 언론에 날 세워. 그러면서 “앞으로 국외 언론과 인터뷰할 것이다. UN, CNN과 접촉할 것”이라고 밝혀. 윤지오는 “나는 스스로도 떳떳하고 앞으로도 떳떳하게 살 것”이라고 주장. 앞서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과 관련해 김수민 작가와 진실 공방을 벌여.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책 '13번째 증언'을 출판할 당시 인연을 맺었던 인물. 김수민 작가와 그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 등으로 고소.

#한성주 원예치료전문가 근무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 2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한성주는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 서울대병원 본원 신경과에서 개인 연구원 신분으로 재직 중. 2011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한성주는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 취득. 한성주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원예 치료를 주로 연구했으며 최근에는 서울대병원 김만호 교수와 인지 능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기능성 식품 연구 중.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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