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어린이 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제작사 아이엠컬처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를에 보내는 편지', '럭키 드로우', '해바라기 얼굴', '행운의 좌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를에 보내는 편지'는 공연장에 비치된 드로잉 엽서에 사연을 적어 포토존 옆 우체통에 넣으면 공연 시작 전 우체부 조셉이 매회 3명씩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럭키 드로우'는 티켓 수령 시 매회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유료 관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해바라기 얼굴' 이벤트는 극장 용 티켓 박스 맞은편에서 현장 방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그려주는 특별한 이벤트다. 이 이벤트들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운의 좌석' 이벤트는 다음 달 6일까지 평일 오후 2시 공연 유료 관객에 한해 계속된다. 티켓 봉투 내에 교환권을 넣어 회당 40명에게 랜덤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고 있는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공연 관람 후 국립중앙박물관의 다양한 시설물을 이용하고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1석 2조 패키지도 마련해 놓고 있다.

로렌스 안홀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미술적 상상력과 판타지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다양한 생각을 포용하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새로운 개념의 에듀테인먼트 뮤지컬이다. 다음 달 26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아이엠컬처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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