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LA다저스, MLB 파워랭킹 1위 평가
류현진의 LA다저스, MLB 파워랭킹 1위 평가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4.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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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4월 마지막주 파워랭킹 1위로 LA다저스 선정
코디 벨린저 외 류현진, 마에다, 커쇼 등 선발진 활약 조명
류현진 소속팀 LA다저스가 4월 마지막 주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MLB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웹사이트 ‘MLB.com’ 선정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한 4월 마지막 주 파워랭킹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강한 전력으로 평가 받았다.

다저스는 올 시즌 초반 투타의 균형 속에 승승장구 하고 있다. 4월 30일 기준으로 19승 12패 승률 0.613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이다. 18승 1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에 안착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보다 승률이 낮지만,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4월에만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31)가 각각 3승을 쌓았고, 워커 뷸러(25)가 2승, 부상에서 복귀한 클레이튼 커쇼(31)가 1승을 거뒀다. 여기에 장타력을 갖춘 코디 벨린저(24)의 활약도 다저스 상승세에 일조했다. 벨린저는 30일까지 106타수 30득점 46안타(14홈런) 37타점 5도루 타율 4할 3푼 4리 출루율 0.508 OPS 1.413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

‘MLB.com’은 다저스의 파워랭킹 1위 이유에 대해 최근 물오른 장타력을 뽐내는 벨린저와 류현진, 커쇼 등을 필두로 한 선발 투수진의 능력을 꼽았다. ‘MLB.com’은 “벨린저는 14홈런으로 5월 이전 메이저리그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이 부문 최다 홈런 슬러거(강타자) 대열에 합류했다”라며 “다저스는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한 뛰어난 선발 투수진으로 14경기 중 11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내셔널리그에서 장타율 1위, 49개 홈런으로 이 부문 2위에 랭크됐다”라고 설명했다.

다저스의 뒤를 이어 낯익은 팀이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최지만(28)이 활약 중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다저스 바로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19승 9패 승률 0.679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꿰찼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3위부터 5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의 몫으로 돌아갔다. 상위권 마지노선인 6~10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