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왼쪽)과 승리.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에 대한 경찰의 추가 소환조사가 마무리됐다.

KBS는 1일 경찰이 승리와 최종훈을 각각 횡령과 성상납, 경찰 유착 의혹, 또 성폭행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최종훈은  정준영 등 일행과 함께 지난 2016년 친분이 있던 여성 A 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 역시 성상납, 횡령, 경찰과 유착 등 자신을 둘러싼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전망이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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