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디즈니의 선택으로 화제를 모은 메나 마수드가 영화 ‘알라딘’의 주인공 알라딘으로 데뷔한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메나 마수드는 이집트 출신으로 캐나다에서 자라 캐나다 TV 시리즈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쌓아오던 배우다. 2018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알라딘’의 알라딘 역으로 캐스팅돼 마침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됐다.

극 중 아그라바 왕국 길거리에서 도둑질을 하며 살아가는 청년으로 자파의 계략으로 불가사의한 동굴에 갇히게 되지만 램프의 지니를 만나 함께 모험하며 아그라바의 공주 자스민의 마음을 얻는 알라딘으로 분한다. 1992년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보던 만화 속 주인공 알라딘을 완벽하게 재현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액션부터 연기, 가창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디즈니가 선택한 최신예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알라딘’은 이달 중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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