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세정그룹, '셋째 딸' 박이라 사장이 지휘
패션기업 세정그룹, '셋째 딸' 박이라 사장이 지휘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9.05.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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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성 경영인의 탄생
박이라 세정그룹 사장은 누구?
박이랑 세정그룹 부사장이 이달 1일부터 사장으로 임명됐다./세정그룹 제공
박이라 세정그룹 부사장이 이달 1일부터 사장으로 임명됐다./세정그룹 제공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또 한명의 여성 경영인이 탄생했다. 패션기업 세정그룹의 새로운 사장으로 박이라(41) 전 부사장이 임명됐다. 

세정그룹은 지난 1일 박이라 전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사장은 (주)세정의 사장은 물론, (주)세정과미래 대표이사, (주)세정씨씨알(CCR)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지난 2005년 세정에 입사한 박 사장은 박순호 회장의 세 번째 딸로 비서실과 브랜드전략실장 등을 단계적으로 거쳐 웰메이드사업본부, 마케팅홍보실, 구매생산조직 담당임원을 역임했다. 또 패션 유통 플랫폼인 '웰메이드'와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론칭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후 2016년 7월 부사장으로 승진해 이듬해 7월 오픈한 '쉼이 있는 쇼핑공간' 컨셉의 복합생활쇼핑몰 '동춘175'와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 론칭을 앞장섰다. 올해 4월에는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코코로박스'를 인수해 새로운 대표로 의류 브랜드 외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관계사 (주)세정과미래에서 2006년 총괄이사를 지낸 뒤 2007년 대표이사로 취임,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당해 '크리스.크리스티' 론칭했으며 2010년 'NII' 리뉴얼 등을 총괄했다.

박 사장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 세정그룹에은 "박순호 회장을 도와 미래 성장 동력 육성에 속도를 내며, 세정그룹이 '라이프스타일 유통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