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OSEN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조수향이 박혁권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또 함구했다.

조수향은 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배심원들’ 언론시사회에서 한 취재진에게 “박혁권과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 달라”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조수향은 “선배들과 이런 작업을 처음 해 봐서 의지도 많이 된다. 앞으로도 이런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라며 촬영 소감만 밝혔다.

이에 ‘배심원들’ 측은 “언론시사회 자리인만큼 영화 관련 질문만 해주셨으면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조수향과 박혁권의 열애설은 지난 달 29일 불거졌다. 연기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가까워져 2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이 보도됐으나 양측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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