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18점' 엑자시바시, 챔피언결정전 5차전 간다
'김연경 18점' 엑자시바시, 챔피언결정전 5차전 간다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9.05.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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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왼쪽)이 3일(한국 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부르한 페렉경기장에서 열린 바키프방크와 챔피언결정 4차전 홈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엑자시바시 구단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김연경(31·엑자시바시)이 터키 여자프로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서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해냈다.

김연경은 3일(한국 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부르한 페렉경기장에서 열린 바키프방크와 챔피언결정 4차전 홈 경기에서 18점을 올리며 팀의 3-2(25-16 18-25 25-23 21-25 15-13) 승리를 견인했다. 시리즈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면서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갔다.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엑자시바시는 2세트를 내줬다. 3세트를 다시 가져왔지만 4세트를 잃어 5세트로 넘어갔다.

5세트에서 김연경의 승부사 기질이 빛났다. 김연경은 9-1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득점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13-13에서는 천금 같은 서브 에이스로 역전을 일궈냈다. 기세가 오른 엑자시바시는 상대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5세트를 15-13 승리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