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 내 소외 이웃들 기초복지 증진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서 열린 'KB 사랑의 빵나눔터' 개소식에서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왼쪽)와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오른쪽)가 감사패 전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KB국민은행이 강원도 춘천시에 'KB 사랑의 빵나눔터'를 개소했다.

국민은행은 "2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서 'KB 사랑의 빵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KB 사랑의 빵나눔터'는 국민은행이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의 기초복지 증진을 위하여 전국 주요 지역의 대한적십자사에 건립한 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 이돈섭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회장,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소식 행사와 함께 진행된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빵을 직접 만들며 나눔을 실천했다.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통해 서울 마장동, 경기도 성남, 전남 광주 등에 조성된 'KB 사랑의 빵나눔터'에서는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인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KB국민은행 나눔제빵소'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고객들과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나눔문화 봉사활동의 거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는 "강원도청과 대한적십자사의 많은 관심 속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場)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B 사랑의 빵나눔터'에서 임직원들과 강원도민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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