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프로듀스X101' 박선호 아이돌 도전
'프로듀스X101' 박선호 소유 “나랑 스타쉽 1기했던 동생”
배우로서 승승장구하던 박선호 '프로듀스X101' 연습생 도전
'프로듀스X101' 박선호 도전에 소유, 권재승 눈물 훔쳐
프로듀스X101 박선호, 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101명의 연습생이 공개됐다. / Mnet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프로듀스X101' 박선호가 아이돌을 도전했다.

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101명의 연습생이 공개됐다.

싸이더스Q에서는 박선호 연습생이 나왔다. 박선호는 소유와 함께 스타쉽 연습생을 했었고 지금은 배우로써 자리를 잡고 있었다.

박선호는 "아이돌 꿈을 꾸면서 연습생을 시작했다. 스타쉽에서 계속 준비를 했지만 데뷔는 계속 실패했었다.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꿈을 버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박선호가 등장하자 소유와 권재승은 어쩔 줄 몰랐다. 소유는 “나랑 스타쉽 1기했던 동생이야”라며 “나한테는 아픈 동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재승도 “스타쉽에서 만났던 친구”라고 “못보겠다”라고 말했다. 박선호는 연기자로 전향해 주연을 맡으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음에도 10년 6개월의 꿈을 포기하지 못해 다시 도전하기 위해 ‘프로듀스’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

그의 무대가 끝나자 권재승은 “진짜 오랫동안 스타쉽에서 있었고 애들 데뷔하는 것 봤는데”라며 “연기자로 잘됐는데도 여기 나오는게 이해가 안갔는데”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치타는 “아니야 못다 이룬 꿈같은 거지”라고 말하며 그를 다독였다. 이어 그가 B등급을 받자 소유도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특히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인연이 있던 권재승 트레이너의 감동을 자아냈다. 결국 박선호는 B등급을 받았다.

한편, '프로듀스X101'는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 대형 아이돌 스타들을 잇달아 배출해낸 아이돌 육성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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