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일본 홋카이도 지진, 5일 새벽 발생
일주일 만에 홋카이도 지진 재발생
일본 지진 '쓰나미 경보 없어'. 5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 기상청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5일 일본 홋카이도 동부 해안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분쯤 일본 홋카이도 네무로시 인근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은 규모 5.8, 진원의 깊이는 59km라고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와 일본 기상청은 해당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진에 따른 피해 발생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홋카이도 지역에는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 일주일 만에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다시 발생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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