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8승 도전' 김세영, 메디힐 챔피언십 3R 선두
'통산 8승 도전' 김세영, 메디힐 챔피언십 3R 선두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05.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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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AP 연합뉴스
김세영이 메디힐 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AP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승을 정조준 하고 있는 김세영(26·미래에셋)이 메디힐 챔피언십 셋째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5일(한국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5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김세영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2위 찰리 헐(영국)에게 3타 앞선 1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에 뛰어든 이후 8승째를 노린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7월 숀베리 크리크 클래식이다.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김세영은 10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1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김세영은 5번홀(파5) 샷 이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는 11번 홀(파4)에서 긴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선두를 질주했고, 14번 홀(파4)에선 위기를 맞았으나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다음 홀(파5)에서 투온 투 퍼트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였다.

16번(파4), 17번 홀(파3)에서도 어려운 파 세이브를 연이어 성공해 선두를 굳게 지켰다. 김세영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한편,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유소연(28·메디힐)은 트리플 보기 하나를 포함해 7타를 잃고 공동 20위(이븐파 216타)로 추락했고, 박인비(31ㆍKB 국민은행)는 8타를 잃어 공동 46위(3오버파 219타)로 밀려났다.

양희영(29·우리금융그룹), 지은희(32·한화큐셀), 호주동포 이민지(22)는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위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