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3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동래시장 경로잔치'에서 간강부스를 마련해 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혈당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대동병원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동래시장번영회(회장 박원청)가 개최한 '어버이날 기념 2019 동래시장 경로잔치'에서 혈압, 혈당 등 건강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동래시장 경로잔치에는 지역 어르신 1,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최 측이 준비한 소머리국밥과 떡, 과일 등이 제공됐다.

대동병원은 이 자리에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참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검진 상담을 진행했다.

박경환 대동병원 병원장은 "대동병원과 동래시장번영회는 지난달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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