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7일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18~25도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광주 22도, 제주 19도가 예상된다.

중부 지방과 일부 전남·경상·제주도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내륙 지역에는 오전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ｍ, 서해 앞바다 0.5∼1.0ｍ, 남해 앞바다 0.5∼1.5ｍ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2.5ｍ, 서해 0.5∼2.0ｍ, 남해 0.5∼2.5ｍ 등이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