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사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현지 실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락했다.

7일 오전 9시 20분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4.42%(1만원) 하락한 3만 950원에 거래 중이다.

식약처는 지난 6일 코오롱생명과학이 2년 전 이미 고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의 세포 성분이 다르다는 점을 이미 2년 전에 인지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3일 인보사 임상 3상 중지를 통보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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