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강영석이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강영석이 다음 달 막을 올리는 연극 '알앤제이'에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알앤제이'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짜릿하게 변주한 작품이다. 엄격한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금서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탐독하며 위험한 일탈의 게임에 빠져드는 학생 네 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강영석은 극에서 줄리엣과 벤볼리오, 존 수사 등을 맡은 학생 2 역으로 분해 다수의 뮤지컬, 연극 무대와 드라마 작품 등을 통해 쌓아온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을 뽐낸다.

강영석은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서 매력적인 웃음 유발자 상구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알앤제이'는 다음 달  28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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