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에너지 산업을 위한 프리미엄 철광과 솔로션' 소개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 포스코 전시 부스 / 제공 = 포스코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포스코가 세계 최대 해양기술박람회인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에 12년 연속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해양기수콘퍼런스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는 6일~9일(현지시간) 열리며 2천 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포스코는 해양기자재 고객사와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오는 8일에는 참가 이래 처음으로 고객 초청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에너지 산업을 위한 프리미엄 철강과 솔루션'(Premium Steel and Solution for Energy Industry)을 주제로 포스코의 주력 제품과 기술력에 대해 소개한다.

세계 최대 두께의 해양구조용 극후물강 생산기술인 'PosMC'(POSCO Mega Caster)도 선보인다.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PosMC는 최대 700mm 두께의 슬라브(평편한 구조물) 생산이 가능하고, 이를 이용해 최고 233㎜ 두께의 후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포스코는 "극저온용 고망간강, 풍력타워용강, 해양구조용 극후물강 등 고부가가치 후판 제품이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키워드

#포스코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