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C220d 4매틱 쿠페’를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C220d 4매틱 쿠페'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5세대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의 제품군 중 하나로 벤츠는 지난해 12월 국내에 ‘더 뉴 C220d 아방가르드’를 출시하며 C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C220d 4매틱 쿠페'는 2도어 쿠페 특유의 낮은 차체 디자인이 특징이다. AMG 라인이 기본으로 적용된 전면부는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됐다.

내부에도 AMG 라인이 적용된 'D컷 디자인'의 스티어링휠이 적용됐으며,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됐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최신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커맨드 온라인 NTG 5.5'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계기반은 12.3인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1950㏄ 4기통 디젤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9G-TRONIC)를 조합했다. 최고 출력 194마력에 최대 토크 40.8㎏·m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에어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을 채택해 승차감을 높였고 능동형 주차 보조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며 “반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