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왼쪽)와 하나경.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강은비 #하나경

배우 강은비와 하나경이 신경전을 벌여 눈길. 6일 하나경은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강은비와 친분이 있다고 밝혀. 이에 BJ 남순은 강은비에게 전화를 걸어 하나경과 연결. 하나경은 강은비에게 “은비야, 안녕?”이라고 인사했으나 강은비는 당황스러워하며 “하나경과 친하지 않은데. 반말을 할 사이가 아니다”고 반응. 강은비는 전화 통화를 마친 뒤 하나경이 영화 촬영을 한 뒤 자신에게 실수를 했다면서 “손이 떨린다”고 울먹여. 이후 두 사람은 다시 전화 연결을 했고, 하나경은 강은비에게 자신은 실수한 적이 없으며 했더라도 뒤에서 풀 일이지 왜 라이브에서 이러느냐고 호소. 강은비는 하나경이 자신의 뒷담화를 했다면서 “이 분(하나경)과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욕하고 싶지도 않다”며 “뒤에서 그렇게(실수) 하시고 갑자기 나한테 전화해서 ‘은비야, 안녕’이라고 하니까 소름이 돋더라. 그냥 본인 인생 사셨으면 좋겠다”고 반응. 두 사람은 영화 ‘레쓰링’에 함께 출연한 사이.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규현 #소집해제 #라디오스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7일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멤버들 모두 ‘군필’이 돼. 규현은 이 날 소속사인 레이블 SJ를 통해 입대 전 고정으로 출연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나가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혀. 규현은 입대 전 ‘라디오스타’뿐 아니라 tvN ‘신서유기7’, ‘강식당2’ 등에 출연하며 예능계에서 맹활약. 사회로 돌아온 규현은 오는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다시 만나는 오늘’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 #TXT #팬클럽_이름 #공식사과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공식 팬클럽 이름이 소녀시대 출신 솔로 가수 티파니 영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이를 공식 사과. 티파니 영은 솔로 활동을 시작한 뒤 공식 팬클럽 이름을 영원(YOUNG ONE)으로 하고 활동.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영문명까지 이와 같은 팬클럽 이름을 발표 논란을 촉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클럽 명 선정 과정에서 다른 팬덤 및 팬클럽 명과 유사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 했다"며 "공식 팬클럽 이름 공개를 기다려오신 많은 팬 분들과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 숙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2일까지 팬클럽 이름을 추천 받기로 결정.

사진=영화 '레쓰링' 포스터, 레이블 SJ,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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