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6개 시·군 90개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2019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 현장 모습.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7일 ‘2019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Golden Triangle)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평생학습마을의 자생력 강화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이날 보고회에는 26개 시·군 90개 평생학습마을 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19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안내 △평생학습마을 운영 특강 △평생학습마을 우수사례 소개 및 신규 평생학습마을 추진계획 공유 △평생학습마을 간 상호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이규선 평생교육실천협의회장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주제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부천시 역곡 돌봄마을, 시흥시 어울림 마을, 포천시 초과2리에서 그 동안 추진해 온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보고회에서는 또 올해 새롭게 선정된 9개의 신규 평생학습마을에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존 마을과의 상호 컨설팅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 곳곳의 평생교육 활성화로 1350만 도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은 지난해 26개 시·군이 참여해 86개 평생학습마을을 조성하고 학습형 일자리 1938개를 발굴했으며, 857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연인원 13만19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했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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