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KB증권이 고객 스스로 자신의 매매 습관을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는 매매패턴분석 서비스 ‘알고파(Algo-PA)’를 선보인다.

‘알고파’는 KB증권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최근 2년 간의 매매를 건별로 분석해 고객의 매매패턴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성과 향상을 위한 매매 원칙을 제시한다.

이 서비스는 △손절관리와 분산투자, 이익관리 등을 확인하는 ‘종합진단’ △다양한 기준으로 매매유형과 손익비중을 보여주는 ‘매매유형분석’ △우수고객과 고객의 성과를 비교해 주식투자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우수고객과 비교’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됐다.

KB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2년 동안 매매횟수가 15회 이상인 경우 매매패턴 분석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과 홈페이지에도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알고파 서비스 외에도 시황분석 및 전망을 알려주는 투자방송 ‘The Live’와 5회째 진행 중인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 등 국내외 주식시장 거래 활성화 및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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