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하나경, 강은비와 설전벌여
하나경, 스태프와 강은비 발언 해명
하나경, 강력 대응 시사
배우 하나경이 최근 불거진 강은비와의 논란에 해명했다./ 하나경 인터넷 방송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하나경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한 가운데 앞서 BJ로 활동하고 있는 강은비와 설전을 벌인 것에 대해 전부 해명했다.

하나경은 7일 해명 방송을 통해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방송한다.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가만히 있었다. 어제 그 사건 이후로 잠을 한 숨도 못 자고 기사를 봤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하나경은 2014년 3월~4월 '레쓰링' 촬영 당시 강은비와 나눴던 카카오톡을 공개했다. . 하나경은 "이 휴대폰에는 저를 모함한 BJ와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이 있다. 유언비어를 진정시키려고 대화 내용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경은 "(강은비가) 저와 연락도 주고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는 카톡을 장문으로 주고받았고, 반말을 했고, 안부를 묻는 사이였다. 그런데 끝까지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하나경은 앞서 ‘레쓰링' 스태프로 추정되는 네티즌 A씨가 '강은비-하나경 사건 증언한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내 그랬다는 거, 눈 똑바로 보고 한번 말씀해달라”며 “누구신지 모르겠는데, 정말 궁금하다, 그냥 지금 마녀사냥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한편 이에 대해 강은비는 아직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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