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식량지원 지지 발언에 비료 생산업체 효성오앤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오앤비는 8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날보다 11.35% 상승한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오앤비를 비롯한 다른 농업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비, 경농, 아시아종묘 등이 전일 대비 10% 이상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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