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KB증권은 지난 7일 해외주식을 원화로 거래하는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서비스 가입 계좌가 1만개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원 마켓은 글로벌 5대 시장(한국·미국·중국A(후강통, 선강통) ·홍콩·일본) 대상 통합증거금 서비스로, 해외주식도 국내주식 같이 원화로 거래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환전수수료가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KB증권 해외주식 거래고객 다수가 글로벌 원 마켓을 이용하여 KB증권 대표 해외주식 매매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1만 번째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순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가 전달될 예정이다. 향후 2만 번째, 3만 번째 고객에게도 감사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채규 KB증권 WM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원 마켓이 환전수수료 부담 없이 해외주식을 원화로 자유롭게 거래해 단기간에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베트남 등 서비스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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