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장소연 기자]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인기가 5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에 맞선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5월 들어 줄줄이 개봉될 예정이다.

기대되는 5월 개봉예정작 다섯 가지를 준비했다.

▣ 명탐정 피카츄

범죄가 난무하는 세상을 구할 피카츄의 번쩍이는 추리,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명탐정 피카츄’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외전인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모션 캡처를 통해 최초 실사화 작업을 했다. ‘데드풀’에서 인정받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역사상 처음으로 말문이 터진 ‘피카츄’ 역할을 맡았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중년 아저씨 목소리를 장착해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1편 개봉 전에 벌써 속편 제작이 확정된 ‘명탐정 피카츄’는 9일 개봉한다.

▣ 악인전

영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마동석)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김무열),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김성규)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15일 개봉 예정이다.

▣ 어린 의뢰인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어린 의뢰인’은 22일 개봉한다.

▣ 알라딘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진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23일 개봉한다.

▣ 기생충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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