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TV 홈쇼핑 시장에 나섰다. 이들은 이름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품 기획부터 제조, 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에 개입하면서 함께 쓰고 먹는 상품을 만들고 있다.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쇼 호스트로서 활약하는 스타에는 누가 있을까. 변정수부터 홍진영 등 연예인출신 쇼 호스트를 몇 명을 모아봤다.
■변정수
모델 겸 배우 변정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홈쇼핑 방송 한 시간 반 만에 매출 6억을 기록한 사실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변정수는 연예인 1세대 쇼 호스트로 솔직한 화법이 매출을 증가시키는데 한 몫 한다.
■홍진영
홍진영은 자신이 만든 화장품 브랜드의 파운데이션을 직접 소개하며 평소 자신이 어떤 식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즉석에서 메이크업하여 신뢰감을 높였다. 이에 홍진영의 화장품 매출은 조기 매진되어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로 흥을 돋웠다.
■화사
'곱창 대란'을 일으킨 주인공인 화사는 그 주인공답게 홈쇼핑을 통해 곱창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에 곱창 매출은 첫 방송에서 70분 동안 5,300개, 약 3억 2천만 원어치가 팔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는 슈퍼주니어 전용 홈쇼핑 채널인 '슈퍼마켓'에 출연해 롱패딩을 50분 동안 1만9천 여 개 판매해 총 21억 원 이상의 실적을 내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들은 직접 쇼 호스트에 나서는가 하면 동해, 예성 등 멤버들이 모델이 되어 다양한 착장을 보여줬다.
■김현숙
'막돼먹은 영애씨'의 워킹맘이자 실제로도 5살 된 아이의 엄마인 김현숙은 홈쇼핑에 출연해 육아용품을 판매하면서 실제 엄마의 마음으로 시청자를 자극했다. 이에 육아매트는 방송 종료 5분 전에 모두 판매하여 '맘영애'의 힘을 보여줬다.
한승희 기자 seung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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