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카메라 밖에서 일어난 갈등으로 화제가 된 연예인이 있다. 증거 영상, 현장 스태프 증언 등 꿀잼각, 팝콘각 연예계 폭로전을 모아봤다.

◆ 강은비 vs 하나경

하나경은 아프리카tv 방송에서 강은비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전화 연결했지만 강은비는 "친하지 않다"며 냉담하게 반응했다. 이후 강은비는 "하나경이 영화 촬영 뒤풀이에서 술을 먹고 반말하지 말라며 머리를 밀쳤다"고 주장했고 하나경은 "장문의 카톡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분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과거 인연에 대한 두 사람의 설전은 스태프 증언, 카톡 증거 등이 나오며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 이태임 vs 예원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그러나 이후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하는 장면이 담긴 현장 영상이 공개되면서 한 언론사의 편파적인 보도 이후 일방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됐던 이태임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었다.

파문이 커지자 두 사람은 각각 사과하며 사태가 일단락됐다.

◆ 서인영

서인영은 JTBC '님과함께2' 촬영 당시 "스태프들과 마찰을 빚었다"는 폭로글과 함께 욕설을 내뱉는 동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서인영이 두바이로 촬영을 갔을 때 스태프들에게

시종일관 무리한 요구를 하고 급기야 촬영 펑크를 내곤 혼자 한국으로 돌아가버렸다는 것.

이 같은 논란에 서인영은 사과글을 발표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한 뒤 자숙에 들어갔다.

◆ 티아라 vs 화영

효영·화영 자매는 tvN '택시'에 나와 걸그룹 티아라와 멤버 화영 간에 불거졌던 ‘왕따 사건’에 대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며 언급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당시 티아라 스태프가 "당시 사건이 불거지자 화영의 언니 효영이 티아라 막내 아름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며 위협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도 모자라 대인배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폭로성 글을 게재하며 사건이 일파만파 커졌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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