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곳으로 떠나요' 5월 추천 가볼 만한 신상 여행지
'새로운 곳으로 떠나요' 5월 추천 가볼 만한 신상 여행지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9.05.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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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의 '댄스 오브 라이트'. /한국관광공사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늘 가던 여행지도 좋지만 새로 문을 연 ‘신상 관광지’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의 추천을 받아 5월 가 볼 만한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 ‘지하철역, 예술이 되다’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용산구청)이 서울시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녹사평역 지하 5층 승강장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면 ‘녹사평 여기’, ‘숲 갤러리’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지하 4층에서 지하 1층까지 천장에서 내려오는 빛을 활용해 만든 ‘댄스 오브 라이트’는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의 걸작이다. 

인천 대불호텔 자리에 개관한 중구생활사전시관. /한국관광공사

 
◆ 개항장 인천의 랜드마크, 대불호텔의 화려한 변신

1978년 철거된 대불호텔이 지난해 4월 중구생활사전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개업 후 10년간 인천을 대표하던 대불호텔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개통으로 인해 폐업했다. 대불호텔의 흥망성쇠를 돌아보는 시간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한 개항장 인천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개항장역사문화의거리 초입에 있는 중구생활사전시관을 시작으로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이 나란히 자리해 함께 돌아보기 좋다. 

 DMZ의 'D'자를 형상화한 고성통일전망타워. /한국관광공사

◆ 평화 관광의 ‘뉴 페이스’, 고성통일전망타워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에 평화 기류가 흐르면서 평화 관광지에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해 12월 말 개관한 고성통일전망타워는 평화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높이 34m에 DMZ의 ‘D’자를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1층에는 야외전망대, 2층에는 북녘 땅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교육실과 통일홍보관이 있다. 건물 꼭대기에 자리한 3층 전망대에 오르면 상공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는 기분이 든다. 

지난 3월부터 운행을 개시한 청풍호반케이블카. /한국관광공사

◆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함, 청풍호반케이블카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제천 청풍호에 지난 3월부터 케이블카가 들어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과 호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다. 청풍면 물태리에서 2.3km 떨어진 비봉산 정상까지 9분 만에 올라간다. 일반 캐빈 33대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 10대가 시간당 1500명을 실어 나른다. 탑승 인원은 최대 10명. 상부 승차장인 비봉산역은 청풍호관광모노레일과 공동으로 사용한다. 비봉산역 옥상 전망대에 올라 풍경을 내려다보면 왜 청풍호를 육지 속 바다라고 하는지 실감할 수 있다. 

문경에코랄라 내 포레스트 판타지아. /한국관광공사

신나게 놀면서 배운다, 문경에코랄라

햇살이 따사로운 5월은 신나게 뛰어놀기 좋은 계절이다. 경북 문경에 새로 문을 연 문경에코랄라는 아이들과 즐겁게 놀면서 배우는 이색 여행지다. 종전에 있던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을 통합하고, 에코타운과 자이언트포레스트 시설 등을 더해 복합 생태문화 테마파크로 탈바꿈했다. 백두대간을 주제로 꾸민 에코서클, 특수촬영과 영상 제작을 체험하는 에코스튜디오, 첨단 농업기술을 보여주는 에코팜 등 흥미로운 전시와 체험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