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헌팅턴 무도병 화제
헌팅턴 무도병, ‘닥터 프리즈너’에 나온 불치병
'닥터 프리즈너'에 나온 헌팅턴 무도병이 화제가 됐다./ KBS '닥터프리즈너'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닥터 프리즈너'에서 헌팅턴 무도병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헌팅턴 무도병은 헌팅턴의 질병으로 알려진 유전병을 말한다. 대부분 30~40대에 시작돼 10~2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다 사망에 이르는 유전성 뇌 질환으로 운동장애, 보행 이상, 발음 장애, 성격변화, 치매, 연하곤란(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무도병으로 불리는 이유는 얼굴, 손, 발, 혀 등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제멋대로 움직여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한편 8일 오후 방송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이재준(최원영 분)의 약점을 잡아냈다.

나이제는 VIP센터장인 선민식(김병철 분)을 통해 이덕성 회장의 병명을 알고자 했다. 그는 이덕성 회장이 헌팅턴 무도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소금(권나라 분)은 이재준도 그 병이 있다고 말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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