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쌍용차 ‘춘향제’ 공식 후원, 티볼리 제공
"한국 지역축제 활성화 위해 후원 지속"
올해 춘향 진의 영예를 안은 황보름별씨가 부상으로 제공되는 티볼리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 최고의 전통예술축제 ‘춘향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적인 미(美)를 겨루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전통과 권위를 보유한 춘향제의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광한루에서 진행된 ‘89회 춘향제’ 본선에서는 32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친 결과 황보름별씨(21세, 경북 경산)가 춘향 진(眞)의 영예를 안았고, 티볼리가 부상으로 제공되었다.

쌍용차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티볼리는 3년 연속 소형 SUV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여성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가장 사랑 받는 역사 속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춘향 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며 “춘향제를 비롯해 함평나비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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