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는 3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서 진행
한국마사회가 오는 3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트랙라이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습. /한국마사회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한국마사회가 오는 3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재직자 직무 향상 과정인 트랙라이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트랙라이딩 교육은 경주로에서 경주마를 전문적으로 훈련시키는 트랙라이더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보수교육을 통한 우수자원 직무향상이 주 목적이다.

교육은 과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실시되며, 강사는 영국 기수 아카데미 경력 30년의 해외 전문 교관 로버트 사이드바텀(Robert Sidebottom)으로 영국 고급 말조련 자격레벨, 30년 기수경력, 재결위원, 응급구조 자격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전문가다.

국내 실정에 맞는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선진 경주마 조교법, 기승술, 안전교육 등 경주마 조련에 필요한 실무 과목 위주로 편성했으며 앞으로 경마상품성 강화 및 한국경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사회는 올해 현장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유소년 승마지도향상, 마장마술 향상, 장애물 향상 등 17개 교육과정을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한국마사회와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말분야 기업의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재직근로자이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말산업분야 재직자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포털 호스피아 및 말산업교육부(02-509– 2224, 214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과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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