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팔로워를 보유한 강아지 '인절미' 인스타그램/짱절미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강아지계의 스타견(犬)이자 90만 팔로워의 보유자 랜선 강아지 ‘인절미’가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인절미’는 떡이 아닌 강아지의 이름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짱절미’로도 불린다. 이는 귀여운 외모와 함께 상앗빛 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공식 인스타그램까지 있어 일반인은 물론 다비치 강민경, 곽동연, AOA 설현 등 많은 스타들도 팔로잉 중이다.

인절미가 커가는 모습/짱절미 인스타그램

짱절미 주인은 지난해 봇도랑에 빠져 떠내려가던 인절미를 구조 후 키우는 법에 서툴러 온란인 게시판을 통해 조언을 구했고, 이후 주기적으로 인절미가 커가는 모습을 공유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짱절미의 얼굴이 그려진 '짱절미'빵이 인기를 끌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덧 성견이 된 절미가 광고모델이 된 ‘짱절미 빵’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짱절미 빵 안에는 커스타드 크림이 듬뿍 들어간 크림빵과 소보로빵 등이 있으며 안에는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다. 또한 짱절미 빵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보호 센터에 기부된다고 알려진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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