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진행된 안전한국훈련에서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이 훈련시작을 선포하고 있다.(사진=공항철도)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공항철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항철도는 ▲재난·안전부서 종사자의 전문성 및 비상대응능력 ▲재난·안전 분야 제도적 기반구축과 구조·비구조적 대책 추진 ▲민·관 협업을 통한 자원활용 및 비상시 협조 체계 구축 ▲기관장의 관심과 리더십 ▲조직·예산·인력 투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는 ‘절대안전’을 기업경영의 핵심가치로 두고,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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