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 향한 태도 논란 ‘무례하다 VS 날카로운 지적’
송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 향한 태도 논란 ‘무례하다 VS 날카로운 지적’
  • 박창욱 기자
  • 승인 2019.05.1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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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송현정 기자와 대담
송현정 기자, 태도 논란
송현정 KBS 정치전문기자가 화제가 됐다./ KBS 캡처
송현정 KBS 정치전문기자가 화제가 됐다./ KBS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송현정 기자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담이 이뤄진 가운데 송현정 기자의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9일 KBS 특집 대담프로그램 '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는 송현정 KBS 정치 전문기자가 문재인 대통령과 대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 정부의 다양한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눈 송현정 기자는 날카로운 질문들로 문재인 대통령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 사전 질문지가 없었다보니 대담 도중 말이 겹치거나 문재인 대통령이 버벅거렸던 부분이 있었다,

그런 송 기자의 태도로 인해 대중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을 상대로 무례한 것 아니냐는 지적과 맞는 말 한 것 아니냐는 우호적인 반응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는 것.

한편 이날 대담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최저임금과 관련된 질문을 하기에 앞서 몇몇 국민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겪고 있는 고충, 긍정적인 측면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저분들의 말씀을 다 들어드리고 싶고 다 해결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송구스럽고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서 적어도 고용시장 안에 들어와 있는 분들의 급여는 굉장히 좋아졌다"며 "저소득 노동자 비중이 역대 최처로 낮아졌고 1분위 5분위 노동자 사이의 격차도 역대 최저로 줄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고용 시장 안에서의 긍정적 효과는 뚜렷한데 반면 고용시장 바깥에 있는 자영업자, 가장 아랫층에 있던 노동자들이 고용 시장에서 오히려 밀려나게 됐다"며 이 같은 점을 함께 해결하지 못한 것이 참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