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8년 만에 V리그 컴백… 1순위로 한국전력행
가빈, 8년 만에 V리그 컴백… 1순위로 한국전력행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9.05.10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가빈 슈미트가 V리그에 돌아온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가빈 슈미트가 V리그에 돌아온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캐나다 출신의 가빈 슈미트(33·208㎝)가 8년 만에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 돌아온다.

가빈은 10일(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의 첼시 호텔에서 진행된 2019-2020시즌 외국인 선수 남자부 드래프트에서 한국전력에 의해 1순위로 지명됐다. 가빈은 지난 2011-2012시즌 V리그에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따라서 8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삼성화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챔프전 MVP 3연패를 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외국인 선수였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할지 지켜볼 대목이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OK저축은행은 크로아티아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 레오 안드리치(24·203㎝)를 택했다. 또 3순위 KB손해보험은 쿠바 출신의 공격수 마이클 산체스(31·206㎝)를, 4순위 대한항공은 스페인 출신의 라이트 안드레스 비예나(26·194㎝)를 각각 뽑았다.

5순위 우리카드는 콜롬비아 출신의 리버만 아가메즈(34·206㎝), 6순위 삼성화재는 미국 출신의 라이트 조셉 노먼(26·206㎝), 7순위 현대캐피탈은 쿠바 출신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28·200㎝)를 호명했다. 결국 올 시즌에 뛴 선수 중에선 아가메즈와 요스바니가 V리그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