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BYO의 유산균 제품 모델로 배우 지진희를 발탁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CJ제일제당의 BYO(바이오)는 자사 모델로 배우 지진희를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출시된 ‘BYO 20억 생(生)유산균’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BYO 20억 생(生)유산균’ 3종을 출시하는 등 유산균 시장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특허 유산균인 ‘CJLP133(피부유산균, 7개국 특허)’과 ‘CJLP243(장유산균, 9개국 특허)’에 대해 위산과 유사한 산도(pH)에서 발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위산을 견디고 장 끝까지 살아남는 강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유산균은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에 보호막을 형성, 유산균의 생명력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배우 지진희 모델 발탁은 안정성과 신뢰도를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유산균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이다”며 “지난해 기준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유산균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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